금감원,5대그룹 재무개선계획 수정 지시 _카지노배팅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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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재평가와 현물출자를 통한 5대그룹의 부채비율 감축 계획에 금융감독원이 제재를 하고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주말 5대그룹 주채권 은행 여신 실무자회의를 소집해 자산 재평가와 현물출자를 부채 구조조정 실적에서 제외한 상태에서 연말까지 부채비율 200%를 맞출 수 있도록 분기별 재무구조개선 이행계획을 수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자유치나 유상증자, 그리고 자산매각 등을 통해 직접 조달한 자금으로 부채비율을 축소해야 하며, 자산 재평가 등은 장부상의 자금 이동이어서 구조조정 실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5대그룹의 자산재평가와 현물출자분이 모두 18조원에 이르고 있어, 일부 그룹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자산 재평가분의 경우 현대는 7조원, 대우와 LG는 3조원대에 이르고 있고, 현물 출자분도 대우가 2조 5천억원대에 이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