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아랍은행에 전재국 씨 자료 요청 _사랑을 담은 가지 라자냐_krvip

금융감독원이 아랍은행에 전재국 씨 관련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금감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 전재국 시공사 대표가 해외에 서류상 회사를 설립하면서 이용한 아랍은행 싱가포르 지점의 관련 자료를 아랍은행 서울사무소를 통해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아랍은행 계좌로 들어간 돈이 해외 자금인지, 국내 은행을 거친 자금인지 등을 살펴 전 씨의 외국환 거래법 위반 여부를 가릴 예정입니다.

다만, 금감원은 아랍은행 서울 사무소가 금감원의 요청을 전달하겠다고 밝혔을 뿐 최종 자료의 확보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