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관계기관 대책회의 청와대 보고 조사 방침 _결제하고 캐시백 받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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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을 감사하고 있는 감사원은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매각하기로 방향을 정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내용을 당시 청와대 정책수석실이 보고를 받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보고 경위와 청와대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당시 청와대 정책수석이었던 권오규 현 경제수석이 어제 KBS 취재에서 대책회의 내용을 주형환 당시 청와대 행정관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실을 시인함에 따라 이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감사원은 외환은행을 대주주 자격이 없던 론스타에게 매각하는 문제점과 론스타가 외환은행 신주 인수가격을 낮게 제시하는 등 문제가 있다는 점을 권 수석이 보고받았는지 여부와 청와대가 왜 개입하지 않았는지 등을 규명할 방침입니다. 감사원은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주형환 전 행정관이 이달말 귀국하는 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하고 주 전 행정관을 대책회의에 참석하도록 요청했던 변양호 전 재경부 금융정책국장도 곧 다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