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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그제 새벽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방화 사건의 용의자는 이 학교 학생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충 수업과 자율학습에 대한 학생 자율권이 보장되지 않아 학교가 싫었다는 것이 방화의 이유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 재활용품 분리장에 10대 2 명이 다가와 폐지에 불을 붙입니다. 불은 순식간에 번져 학교 건물 안팎 100여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이 사건의 용의자로 이 학교 학생 이 모 군 등 2 명이, 사건 하루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습니다. 방화를 주도한 이 군은 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을 강요하는 학교가 싫어, 개학을 앞두고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학업 성적 하락과 진로 문제 등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군 등이 자수를 해왔지만, 혹시 모를 모방 범죄를 막기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자수한 학생들이 지난해 2 학기 개학 직후 있었던 이 학교의 방화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KBS뉴스 이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