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앵커 :
신한국당의 손학규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한미 정상이 제의한 4자회담은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현실적이고도 타당성이 있는 제의로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국민회의의 박지원 대변인은 오늘 권오기 통일 부총리가 김대중 총재에게 전화를 걸어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4자회담을 제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는 자리에서 김대중 총재 자신도 그동안 4자회담의 필요성을 누차 강조해 왔다면서 정부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유민주연합의 이동복 선대위대변인은 북한과 중국이 이번 제의를 받아들여서 빠른 시일안에 4자회담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민주당의 김부겸 대변인도 한미 정상이 4자회담을 제의한 것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획기적인 제안이 될 수 있다면서 이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