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효숙 인준안’ 비교섭 野 3당 협조 요청 _베팅 아카데미 스프레드시트_krvip

열린우리당은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한 야 4당의 원내대표 회담이 결렬되자 비교섭 야 3당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노웅래 공보부대표는 오늘 야 4당 원내대표 회담 뒤 국회 브리핑을 통해 내일 본회의에서 헌재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오는 11월까지 헌재소장이 공석이 되는 초유의 상황이 생길 것이라면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노 공보부대표는 또, 야 3당이 중재라는 명목으로 헌재소장 공백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방치하려 한다면 국회의 권한과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이 자진사퇴 밖에 해결책이 없다고 한다면 야3당도 기계적 중립에서 벗어나 인준안 처리에 대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공보부대표는 이어 한나라당의 입장이 곧 법일 수는 없다면서 한나라당이 전 후보자에게 자진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국회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고 아무 것도 안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