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자료 이첩, 검찰 본격 수사 착수 _가장 많은 베팅을 지불하는 플랫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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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오늘 감사원으로부터 감사자료를 이첩받고 외환은행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후 감사원으로부터 문답서 3권과 증거서류 7권, 감사보고서, 그리고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 10 상자 분량을 이첩받고 내용 검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감사 자료 분석을 이번 주말까지 마치고 이르면 다음주부터 외환은행 매각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또 재경부와 금감위가 감사원 감사 결과를 공식적으로 반박하고 나섬에 따라 매각 과정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해당 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자산 규모 70조 원의 대형 은행 매각을 국장급 관료들의 판단만으로 결정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더 큰 배후의 실체를 규명하는 작업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위해 검찰은 론스타 수사를 맡고 있는 대검 중수2과에 검사 2명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수사팀을 대폭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