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대선 후보 검증 ‘맞불’ _꽃집 구석 그린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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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대선후보 검증 문제를 놓고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이 맞붙었습니다. 또 대통령 측근 비리도 쟁점이 됐습니다. 국회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수경 기자! 오늘도 상대 후보 흠집내기가 주요 쟁점인거 같은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국감 종료가 사실상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대부분의 상임위에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신당은 이명박 후보의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과 경부운하에 대해 각을 세웠고, 한나라당은 DMC와 관련된 건 정동영 후보라며 역 의혹을 제시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국감에서 신당 김영주 의원은 경부운하는 선박충돌 등의 사고 가능성이 있다며 폐기를 요구했고, 같은 당 박상돈 의원은 상암동 DMC 특혜분양 의혹이 이명박 후보가 시장으로 있을 당시 무자격업체를 선정했기 때문이라며 진상을 밝힐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김애실 의원은 정동영 후보가 한독산학협동단지 설립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의혹을 역제기했습니다. 법사위의 대법원 국감에서는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이 정동영 후보가 숙보 몫 유산인 답 천 평을 가로채고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와함께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 비서실 국감에서는 변양균 전 정책실장 사건과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 비리 의혹 등 대통령 측근비리가 쟁점이 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도덕성 파탄 집단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공세를 퍼부었고, 신당은 인사검증 미비가 사고로 이어졌다며 청와대 책임론을 거론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우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