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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이 늘어났다가 다음 달에 다시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2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3만3천94가구로 전달(2만5천570가구)보다 29.4% 늘어났지만 다음 달인 3월 입주 물량은 1만9천800가구에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 조사에서도 지난달 2만5천549가구에서 이번 달에는 2만9천292가구로 증가한 뒤 다음 달에는 2만5천546가구로 줄어들었습니다.

부동산114 집계 기준 2∼3월 입주 물량은 78개 단지 총 5만2천894가구(임대 포함 총가구 수)로 지난해 같은 기간(6만1천944가구)보다 14.6% 감소한 수치입니다.

부동산114는 2018∼2019년 경기 침체와 인구 유출로 울산 등 경상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급감한 것이 입주 물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도별 입주 물량은 경기가 2만3천404가구로 가장 많아. 경기는 2∼3월 입주 예정인 천 가구 이상 대단지 13곳 중 8곳입니다.

주택가격 상승세에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 중심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이 체감하는 입주 여건 개선 기대감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산연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지난달 실적치는 강원(100.0), 전남(93.3), 경북(93.3)에서 2017년 6월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두고 있거나 입주 중인 아파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입주 여건이 양호하다는 것을, 그 미만이면 입주 여건이 좋지 않다는 것을 뜻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부동산11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