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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 백악관이 북한이 스스로 오는 26일을 핵 신고서 제출 기한으로 잡았다며 이를 지켜보겠다고 밝히고 나섰습니다. 특히 미국 CNN 방송은 북한이 영변 핵시설의 냉각탑 폭파 중계를 위해 초청해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이현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북한이 오는 26일까지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핵 신고서를 내는 지 여부를 지켜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시한은 북한이 스스로 정한 시한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도 다소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면서도 이를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녹취>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물론 백악관과 국무부 모두 핵신고서 접수 이후 사찰 등 검증 과정이 있음을 상기시키며 완벽하고 철저한 신고를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핵신고서를 지켜본 뒤 테러지원국 해제 절차 돌입등 북한이 원하는 행동대 행동 조처에 들어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특히 북핵 신고서 접수 관련 6자 회담 일정도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이번주 중 시작하는 한중일 순방에서 논의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늦어도 다음 주중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CNN 방송은 북한이 오는 27일 영변 핵시설의 냉각탑 폭파 현장에 CNN 등 외부 매체들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