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막걸리 판매가 최대 22% 인상_브라질 포커는 합법입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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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이 막걸리 판매가격을 최대 20% 이상 올렸다. 국순당은 이달 1일부터 막걸리 출고가를 제품별로 3.8%∼18.8%%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기준 판매가격은 최고 22.7% 올랐다. 캔막걸리인 아이싱캔(350㎖)이 6천600원에서 7천250원으로 9.9%, 대박 생막걸리(700㎖)는 990원에서 1천150원으로 16.2%, 우리쌀로 빚은 막걸리 페트(750㎖)는 1천100원에서 1천350원으로 22.7% 인상됐다. 국순당이 막걸리 가격을 인상한 것은 지난 2009년 제품 출시 이후 5년만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막걸리 사업을 시작할 당시에는 정부 지원 가공미를 싼값에 제공받아 주원료로 썼으나, 지금은 정부 지원 가공미가 소진돼 개인 또는 업체로부터 조달받다보니 원료쌀 매입 비용이 2배로 든다"고 설명했다. 국순당은 올해 1분기 약 5억2천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