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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다소 시들해진 한류 열기를 이어갈 韓.中 합작 드라마가 제작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전체 분량의 40 % 정도가 강원도 등 국내에서 촬영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심수련 기자입니다. <리포트> 탤런트 장서희씨가 출연한 이 드라마는 지난해 중국 CC-TV를 통해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입니다. 한류스타의 중국 진출,韓.中 합작 드라마는 이제 두 나라 문화 교류의 주된 흐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국 배우의 중국 드라마 출연에 그쳤던 합작 드라마가 무대를 넓혀 한국에서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두 나라 신세대 스타인 가수 강타와 여훤 주연의 이 드라마는 전체 촬영 분량의 40 %가 강원도와 서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춘성 (한국 측 제작사 해외사업부장):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들어감으로 인해 중국인들이 한국을 알고 싶어하는 갈망이 있거든요. 그것의 해소 방안으로..." 지난 2003 년 중국 CC-TV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남재 여모"의 후속작으로 극중 교사인 여주인공의 강원도 방문과 문화체험이 소재가 돼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강원도는 이번 드라마로 중국 대륙 내에 강원도 관광상품의 인지도를 넓혀 간다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소희 (강원도청 중화권팀장) : "스토리 변경도 많았습니다. 저희가 요청을 했고 제작사 쪽에서도 한류 쪽으로 많이 부각하길 원했기때문에.." 남재여모 2편은 오는 4 월 중국에 방영된 뒤 홍콩과 대만,일본 시청자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입니다. 강원도의 이미지를 담은 이번 드라마가 침체된 한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수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