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서 테러 희생자 11월에 950명 육박”_프리킥에 베팅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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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라크에서 각종 테러로 숨진 희생자가 950명에 육박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이라크 보건부와 내무부, 국방부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각종 폭력 사태로 이라크 전역에서 948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90%인 852명이 민간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라크의 민간인 테러 희생자 수를 집계하는 시민단체 '이라크 보디 카운트' 역시 지난달 각종 테러에 따른 민간인 희생자가 903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지금까지 이라크에서 벌어진 각종 폭력사태로 숨진 희생자가 8천 200명이나 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