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대응 위해 ‘금강 공주보’ 담수 시작…수위 3.6m↑_바 도 베토 수마레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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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충남 공주 일대 가뭄 해결을 위해 금강 공주보 수문을 닫아 보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늘(15일) 오후 6시부터 공주보 수문을 닫아 현재 3.7m인 보 수위를 오는 18일까지 7.3m로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담수는 지역 주민과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의 요구에 따라 현장 조사를 거쳐 결정됐습니다.

환경부는 공주보 수위가 올라가면, 금강 지류인 정안천 수위가 약 30~80cm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안천 수위가 올라가면, 농어촌공사가 임시 양수시설을 통해 상신뜰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환경부는 가뭄이 해결되면 녹조 대응 등을 위해 공주보 수위를 다시 낮출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공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