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변호사 74%가 서울에…소도시 맡는 ‘마을변호사’ 위촉_중고 물건 팔아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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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거의 없는 소도시에서 주민들에게 무료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변호사'가 신규 위촉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달 31일 전국 1491개 읍·면·동에서 2년간의 임기로 활동할 제5기 마을변호사 134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전체 개업변호사의 74%가 서울에, 83%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소도시에서는 법률상담을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반영해 '마을변호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을변호사' 제도는 2013년 도입돼 읍·면·동 등 소규모 지자체 주민들이 마을에 배정된 변호사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한 제도입니다.

법률 상담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가까운 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안내를 받거나 마을변호사 명단에서 지역 담당 변호사의 연락처를 확인해 연락하면 됩니다.

명단은 마을변호사 블로그(blog.naver.com/mabyun)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mojmabyun)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