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해 국방장관 주요 지휘관과 간담회_브라질 최대 규모의 해변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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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권영해 국방장관이 오늘 국방부로 전국 주요 지휘관들을 불렀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사진만 찍고 2시간동안 계속해서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장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현규 기자 :

율곡사업 비리와 동생 문제로 지난 19일 사표를 제출 했다가 반려 받은 권영해 국방장관은 오늘 회의에서 모든 지휘관들이 생사고락을 같이 하면서 개혁 주체가 되자고 강조했습니다. 권 장관은 지휘관들의 의식이 아직도 과거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 같다는 경고성 지적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비공개로 진행 된 오늘 회의는 권 장관이 낮은 계급 순으로 일일이 개혁에 대한 견해를 묻는 방식으로 2시간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지휘관들이 자유롭게 말하도록 개인용 마이크까지 없애는 배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답변에 나선 지휘관들은 대부분 개혁을 위한 문제점 지적 보다는 주로 개혁 결의만 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가 지휘관들이 새로운 결의를 다짐한 것과 함께 청와대로 부터 재신임을 받은 권 장관이 위상을 확인시킨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장현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