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측, “국정원장, ‘최태민 보고서’ 없다” _카지노 소프트웨어 제공자_krvip
한나라당 대선 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 측은 이해찬 의원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이른바 '최태민 보고서'가 국정원에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김무성 조직총괄본부장 등 박 전 대표 측 의원 8명이 오늘 국정원을 항의 방문한 자리에서 김만복 국정원장이 자체 조사 결과 국정원 내 생산부서와 관리부서 어디에도 '최태민 보고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이혜훈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김만복 국정원장은 또 박 전 대표 비방 혐의로 구속된 김해호 씨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국정원 직원 박모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말했다고 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전 대표 측은 이에 대해 문제의 보고서가 박 전 대표를 음해하려는 목적으로 조작됐고, 현 국정원 직원이 허위 문건 배포에 관련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와 그에 상응하는 국정원의 조치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