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등 9개국 여성 외교장관 회의…코로나19 여성지원 논의_영화 프로모터 박사 포커 게임_krvip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한 9개국 여성 외교장관들이 어젯밤(16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의 양성평등과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코로나19가 특히 여성의 사회·경제적 어려움에 미치는 영향에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은 여성의 가족 돌봄과 가사 부담을 덜고 고용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고민하고 시행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스페인 외교장관 주재로 여성이 외교장관을 맡은 한국과 호주, 스웨덴, 케냐, 엘살바도르, 자메이카,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이 참여했습니다.

여성 외교장관들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취약계층인 여성을 보호·지원하고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각국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