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맥주 질 문제” 루머 퍼뜨린 하이트진로 직원 등 13명 입건_바람 의나라 반지 강화 슬롯_krvip

서울 수서경찰서는 경쟁사가 생산하는 카스 맥주에 문제가 있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하이트진로 직원 33살 안모 씨 등 6명과 이를 인터넷에 퍼뜨린 회사원 7명 등 1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씨 등 하이트 진로 직원들은 지인들에게 SNS를 통해 "특정시기에 생산된 카스맥주의 질에 문제가 있고, 특히 가임기 여성은 마시면 안 된다"고 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OB맥주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다만, 하이트진로 본사가 이번 사건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있어 수사했지만,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스맥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 등 잇따른 신고를 받고 조사한 결과, 식품이 산화돼 발생하는 냄새라며 OB맥주 측에 원료와 제조공정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권고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