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토공 내년 통합 2011년 지방 이전 추진” _파티 포커에서 인출하는 방법_krvip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 방침이 확정된 가운데 정부가 사실상 '선(先) 통합, 후(後) 지방이전' 방침을 결정했습니다.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과 배국환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오늘 국회 공기업관련대책 특별위원회에서 주공과 토공의 통폐합을 묻는 주승용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다음달쯤 통합 법안을 국회에 상정해 내년부터 통합 절차를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또 내년 통합 때까지 구조조정을 하고, 오는 2011년 각각 주택사업부와 토지사업부로 나누어 진주와 전주로 이전하는 것 등 여러 가지 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배 차관은 오늘 아침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도 통폐합을 내년에 마치고 오는 2011년 혁신도시로 가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14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리는 공개토론회를 거쳐 정부 방침을 확정한 뒤, 이달 말쯤 공기업선진화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쯤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상정·확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