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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따른 수급 조절을 위한 기아차 노사의 혼류 생산 합의에 따른 생산 체제가 본격 가동됐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 1공장 카니발 생산라인에서 프라이드를 생산하기로 합의한 뒤 2주간의 설비 공사 등을 거쳐 오늘 프라이드 혼류생산 1호차를 처음 생산했습니다. 기아차는 이달 2천500대의 프라이드를 소하리 1공장 카니발 라인에서 혼류생산해 매월 만5천 7백대의 프라이드를 출고할 계획입니다. 기아차 노조는 또 지난 10일 화성1공장 중대형 SUV인 모하비 생산라인에서 준중형 승용차인 포르테를 생산하기로 합의하고 조만간 혼류생산을 위한 설비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혼류생산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