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축구팀 방탄복 착용설에 남아공 ‘발끈’ _플라멩고는 지고 있거나 이기고 있다_krvip

獨 축구팀 방탄복 착용설에 남아공 ‘발끈’ _바나나 전략_krvip

독일 경비업체가 내년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자국 대표팀에게 방탄복을 입도록 권유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독일 대표팀의 경호를 담당할 후보 경비업체 가운데 한 곳인 바이제쿠르는 월드컵 개최국인 남아공의 치안 상황을 감안해 선수들이 남아공에 머무는 동안 방탄조끼를 입는 것은 물론 무장 경비원이 동행하는 등 전면적인 경호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대표팀에 전달했습니다. 이에 경비업체 측은 남아공 일간인 더 스타를 통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가 멋대로 지어낸 것"이라고 해명했으며, 독일축구협회도 근거없는 오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