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호우특보…오늘까지 최고 150mm_앤디 포커 플레이어_krvip

강원 영서 호우특보…오늘까지 최고 150mm_포커에서 카드를 다루는 사람의 이름_krvip

<앵커 멘트>

강원도 화천과 철원 등 9개 시군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오늘까지 곳에따라 많은 곳은 15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 현재 상황은 어떤지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하초희 기자! 비 상황 어떤가요?

<리포트>

네, 중계차가 나와 있는 이곳 춘천에는 주춤했던 빗줄기가 다시 굵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호우예비 특보는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강원도 화천과 철원에는 오늘 아침을 기점으로, 강원 중북부 산지와 양구, 평창, 홍천 등 7개 시군에는 낮을 기점으로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화천 83.5, 철원 69, 춘천 65 mm 등 입니다.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춘천댐과 의암댐, 화천댐 등 북한강 수계댐들은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소양강댐의 수위는 189.6m 정도로 홍수기 제한수위인 190.3m에 임박한 상황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0~100mm 많은 곳은 150mm 이상, 강원 동해안에는 20~6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에는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비도 예상됩니다.

특히 국지적 폭우로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고 최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만큼 야영객 고립이나 침수사고, 산사태 등 비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하초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