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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의 통일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북한핵문제 타결을 위한 6자회담 공동성명 합의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방안과 정부대책을 놓고 논란을 벌였습니다. 정은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야 의원들은 특히 합의 하루만에 경수로 문제를 둘러싸고 북미간에 입장차를 드러내고 있는 점과 비용문제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인터뷰> 박성범(한나라당 의원): "신포경수로가 30 % 진행되면서 1조 2천억원 들어갔는데 이 것은 누가 떠맡느냐,버리게 되는 돈이냐" <인터뷰> 김부겸(열린우리당 의원): "결국은 북미간의 고위급 회담을 누가 나서서 주선을 해줘야되는 것 아닌가" 정동영 장관은 대북에너지 지원에 앞으로 10여년간 최대 11조원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라며 평화비용임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영(통일부 장관): "비용에만 너무 촛점 맞춰서 6자회담 성과를 재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하는 말씀 드린다." 지난 6월 정장관 방북시 북측인사들에게 제공한 선물비용을 둘러싼 말씨름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전여옥(한나라당 의원): "현저한 국익에 저해될 정도로 엄청난 선물을 했습니까" <인터뷰> 정동영(통일부 장관):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선물했다고 말씀드립니다." 여야간 기싸움도 치열했습니다. <인터뷰> 최성(열린우리당 의원): "정치적인 입지 등의 공세적인 발언은 자제하시고" <인터뷰>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최성의원이 군기반장입니까, 통외통위 군기반장입니까" KBS 뉴스 정은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