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대체인력 양성 등 파업 이후 보완책 마련”_베토 카레로의 소란스러운 장난감_krvip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초래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체인력을 양성하고, 파업에 참여할 수 없는 필수유지 업무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중장기적 보완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토부는 파업 참가율이 100%에 가까웠던 KTX 기관사 교육 기관을 현행 코레일 한 곳에서 여러 곳으로 늘려 코레일 외부 출신 기관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 장관은 "파업에 따른 징계 등 사후 처리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시행하겠다"면서 "코레일이 사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경영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