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불꽃 설전…“하지 마세요” vs “하게 해주세요”_플라 독감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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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사흘째, 정무위 국감에서 고성이 나오는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국감 전, 여야는 보훈처의 업무보고를 구두 대신 서면 대체하기로 합의했는데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발언 시간에 업무보고를 자세히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요구한 겁니다. 이미 여야 합의된 사항이니 하지 말라는 정우택 위원장의 말에도 보훈처장은 끝까지 업무보고를 하겠다고 고집을 부렸습니다. 결국 정우택 위원장이 처장에게 언성을 높이고, 간사들 모두 보훈처장을 질타한 후에야 국감은 가까스로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