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日 야스쿠니 신사 참배 되풀이돼선 안 돼” _콩고냐스에 자리를 잡을 항공사_krvip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리자오싱 중국 외교 장관은 오늘 부산에서 가진 양자 회담에서 일본 지도자들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되풀이돼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양국 장관이 오늘 회담에서 고이즈미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아시아인들의 감정을 손상시키는 행위라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또 최근 후진타오 주석의 방북이 북핵 6자회담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중국이 건설적인 노력을 해 줄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리자오싱 외교부장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위해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반기문 장관은 이어 최근 불거졌던 기생충알 김치 파문이 한중의 전반적인 우호 관계에 장애가 안된다는 점을 설명했고 이에 대해 중국측도 동의했다고 이 당국자는 말했습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한중간 검사검역 고위급 협의체 조기 발족과 관련해 양측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고 내일 예정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