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번주 주요 소환자 없다” _킥 게임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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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의 논문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번 주 초쯤 예정했던 한양대 윤현수 교수와 국과수 이양한 실장에 대한 소환조사를 다음 주로 연기했습니다. 이에따라 김선종 연구원과 황우석 교수에 대한 조사도 잇달아 연기됐습니다. 특별수사팀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큰 가닥이 잡히고 있지만 과학적인 전문영역이 많아 전문가의 검증이 필요하다는 수사팀내 의견에 따라, 이번주 중에는 주요 소환자를 부르지 않고 제 3의 위치에 있는 전문가를 통해 그동안 수사 결과에 대한 재검증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팀은 또 법무부 법무협력관 등을 통해 미국 피츠버그대 측에 자체 조사결과 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요청해, 심도있는 검증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그러나 김선종 연구원이 입원한 미국 병원에 진료기록을 보내 줄 것을 여러차례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넘겨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수사팀은 어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난 연구비 부정 사용 의혹과 관련해 법원에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황우석 교수 명의의 계좌 등 17개 계좌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우선 정부 지원 연구비에 대해 수사하고, 논문 조작과 관련된 사실 관계가 어느 정도 정리되면 민간 후원금 부분도 조사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