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은 오해…‘스펙용 창업’ 의혹에 유감” 민주당 영입인사들, 의혹 반박_매뉴얼과 포커 게임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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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들이 표절 의혹과 '스펙용 창업' 의혹 등 잇따라 불거진 의혹에 해명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영입인사로 방위산업 전문가인 최기일 건국대 겸임교수는 오늘(3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불거진 논문 표절 의혹은 '오해'라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해당 논문은 본인이 참여한 공동 연구 과정에서 저작된 것"이라며 "공동 연구자가 단독으로 (논문을) 다른 학술지에 먼저 투고해 게재했는데, 이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착오에서 비롯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럼에도 학자적 양심으로 착오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제출 철회와 게재 취소를 요청했으며 투고자격 정지 조치까지 수용했다"면서 "연구실적 인정과는 무관한 발간책자에 원고를 기고했던 것뿐이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에 제출한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교수는 앞서 방위사업청 전문지인 '국방획득저널'에 논문을 투고했는데, 인용 출처 표시 없이 다른 논문의 내용을 가져왔다는 이유로 이를 취소당했습니다.

민주당의 또 다른 영입인사로, '청년 창업가'로 소개된 조동인 씨도 '스펙용 창업' 의혹이 불거진 데 대해 "의도적으로 과장·왜곡 보도가 이뤄졌다"면서 유감을 표했습니다.

조 씨는 과거 창업한 회사에서 매출 누락이 없었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시도하면서 여러 회사를 창업했던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펙용 창업' 아니냐는 지적에는 "창업과 폐업이 '스펙'이라면 활용할 가치가 있어야 하는데, 활용할 곳이 없다"면서 "'대한민국 인재상'의 경우에도 지역 창업문화 활성화와 그 공로가 인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조 씨가 지난 2015년 일주일 만에 기업 3개를 창업했다가, 2년 3개월 만에 동시 폐업했다면서 이른바 '스펙'을 쌓기 위해 창업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