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 거리두기 1단계 분기점…개천절 집회 강행 시 즉시 해산”_로또에 당첨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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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이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로 돌아갈지 결정할 중요 분기점이라며 최대한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보건복지부 1차관)은 오늘(2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가 다시 1단계 생활방역체계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아니면 가을철 재유행의 힘든 시간을 겪어야 할지 결정하는 중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다음 주 월요일인 28일부터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11일까지 '추석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이번 주 금요일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 총괄대변인은 "거리 두기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 없이 결코 성공할 수 없기에 넓은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장거리 지역 간 이동을 삼가고 전화로 안부를 전하며 각자 집에서 쉬는 시간을 보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특히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있는 가정에서의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아울러 오는 개천절에 서울 도심집회를 예고한 단체에도 집회를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 총괄대변인은 "지난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로 인해 총 62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과 전파사례가 다수 발생했다"며 "집회 강행 시 즉시 해산과 현장검거 등으로 엄정히 대응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같은 조치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 예방법과 집시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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