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아파트값, 금융위기 수준↓_베타 물고기 사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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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남과 송파 등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윤영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101.7㎡는 이달 들어 8억2천500만 원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 2008년 12월의 평균 8억원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부동산 114는 또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50.63㎡는 평균 7억2천500만원으로 거래되는 등 최고점 대비 30% 이상 추락했고, 송파구 잠실주공 5단지 112.4㎡도 지난 주에 평균 9억2천만원 선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 주택시장의 구조적 침체 등으로 당분간 가격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경영자 협회가 전국의 100인 이상 기업 452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기업들의 여름 휴가 일수는 평균 4.2일로 지난 해보다 0.2일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휴가비는 평균 43만 3천 원으로 3% 가량 줄었습니다. 휴가일수를 늘린 기업의 35%는 '경제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생산량 감축'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항공운임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노선별로 8~9% 추가 인하돼 연중 최저치로 내려갑니다. 미주 지역 1인 왕복항공권의 유류할증료는 244달러로, 22달러, 3만원 가량 낮아지고, 국내선 유류할증료 역시 천100원 싸집니다. 이번에 인하된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 사이에 발권되는 티켓에 적용됩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