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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민단체들은 한나라당과 해당 언론사측에 진상을 밝힐것을 요구하고 나섰고, 외식업 단체들은 술집 주인인줄 알고 실수 했다는 최의원의 해명에 발끈하고 있습니다. 윤영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음> "최연희 의원은 정계를 떠나라" 지난 24일 일어난 최연희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시민단체들이 나섰습니다. 성추행 사건의 진상과 사건 발생 뒤 해당 여기자에 대한 무리한 압박이나 회유는 없었는지 등을 밝히라는 것입니다. <녹취> 김종규(전국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단순한 성추행사건이 아닌 신 권언유착이 낳은 수치로 규정하고.." 술자리도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최민희(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취재원과 취재 기자 사이에 건강한 긴장 관계가 깨지면서 질펀한 술자리가 이어졌고 그 결과 여기자에 대한 성추행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 최의원이 음식점 주인으로 착각해 성추행했다는 해명에 대해서도 강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특히 한국 외식산업회를 비롯한 십여 개 외식업 관련단체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최의원의 해명은 외식업 종사자들은 성추행해도 된다는 뜻이라며 분노했습니다. <인터뷰> 여필동(서울대 외식산업과정 총동문회장):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이에 대해 본인은 물론 당 차원 사과 있어야" 참여연대도 최연희 의원의 제명과 함께 국회의 윤리감독 기능을 국민에게 넘기라고 촉구하는 등 최연희 의원의 성추행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