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한국 한센인 2명에 보상금 첫 지급 _에듀 프레이타스 카지노 공간_krvip
일본 정부가 일제 강점기 당시 강제로 격리시켰던 한국 한센인에게 처음으로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소록도 요양원 입소 경력과 환자 병력이 확인된 한국인 한센인 2명에 대해 지난달 말 800만 엔씩의 보상금을 본인 계좌로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가 일제 당시 격리당한 한국 거주 한센인에게 보상금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또 보상금을 신청한 한국 한센인 406명 가운데 86명에 대해서는 서류를 통해 입소 경력 등에 큰 문제가 없어 곧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318명은 국립 소록도 요양원 서류 등을 통해 본인과 입원 경력 등이 즉시 입증되지 않아 자료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는 일제 강점기 격리 피해를 입은 외국인 한센인에게 1인당 800만 엔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법률이 통과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보상금 신청 접수를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