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비만 어린이 급증_내기를 해라_krvip
일본 후쿠시마에서 지난해 원전 사고 이후 비만 어린이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5∼17세를 대상으로 비만도를 조사한 결과 후쿠시마현 어린이의 비만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6살 남자 어린이의 비만율이 11.4%로 전국 평균 4.1%의 세 배에 육박했고 8세 여자 어린이는 14.6%로 전국 평균 6.1%의 2배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후쿠시마현 교육위원회는 지난해 3월 원전 사고 이후 피난 생활과 옥외 활동 제한이 장기화하면서 어린이들의 운동 부족과 스트레스가 비만을 부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