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외상센터 개소…“총상·폭발상 등 전문 진료”_파파 리그 빙고의 슬롯 머신_krvip

국군외상센터 개소…“총상·폭발상 등 전문 진료”_브라질, 포커 챔피언십 우승_krvip

총상이나 폭발상 같은 특수외상 등 군에서 발생하는 외상환자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국군외상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국방부와 국군수도병원은 오늘(2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국군외상센터에서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서욱 국방부장관은 “국군외상센터 개소는 국방개혁 2.0 과제 중 하나인 군 의료시스템 개혁의 핵심사업”이라며, “나라를 지키다 부상을 입은 장병들의 소중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질 수 있도록 군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3월 완공 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 치료를 지원해온 국군외상센터는 최근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이 해제되면서 오늘 정식 개소하게 됐습니다.

센터에는 응급 환자의 검사와 소생술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외상소생실과 전용 수술실, 20병상 규모의 1인 중환자실 등이 마련됐습니다.

국군외상센터 개소로, 군 내 응급 외상환자가 생기면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와 연계한 응급 처치, 전용 헬기를 이용한 신속 후송과 치료로 이어지는 원스톱 응급환자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