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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방선거가 2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열린 우리당 강금실 서울시장 후보와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경쟁 갈수록 치열합니다. 오늘은 첫 양자 토론회도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정제혁 기자. 그동안 4당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는 있었지만 양자 토론회는 처음인것 같은데 어떤 공방이 오갈 것 같습니까? <리포트> 네, 정제혁입니다. 강금실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오늘 첫 양자 토론에서 자신의 정책 공약을 홍보하고 상대방의 공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 등을 지적할 예정입니다. 강금실 후보는 공교육을 강화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충분한 보육시설과 치안 안전망을 갖춘 안심 서울. 시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시정 등을 약속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용산에 16만 가구의 주택을 짓겠다는 공약이 실현 가능한 것임을 거듭 강조하면서 오히려 오세훈 후보의 강북 뉴타운 50곳 건설이 비현실적이라는 점을 집중 비판할 예정입니다. 반면 오세훈 후보는 민관 협력형 자립형 사립고 신설 등 강남북 교육격차 해소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오후보는 또 강금실 후보의 서울시청사 용산이전 공약과 용산 16만호 건설 공약은 현실 타당성이 결여된 공약이라는 점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뉴타운 건설 확대에 대한 재원마련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두 후보는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효심잡기 경쟁도 벌입니다. 토론회 후 강금실 후보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 요양원을 방문해 노인성 질환 치료와 요양시설 500여곳 확대 등 노인관련 공약을 소개할 예정이고 오세훈 후보도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전문병원 건립 등 노인 정책공약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정제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