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늘(1일) 오후,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일본인 가운데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40대 남성은 지난달 29일, 첫 번째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직후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되지 않았으나, 이후 추가 검사에서 반응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30대, 40대 남성은 지난달 31일, 세 번째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사람입니다.
이로써 귀국자 565명 가운데 감염이 확인된 일본인은 8명, 외국인을 포함해 일본 국내 감염 환자는 모두 2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