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사일방어청장, “사드 안전…100% 요격”_차크리냐 카지노의 비아프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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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미사일방어 전략을 총괄하는 제임스 시링 미사일방어청장이 오늘 한국 기자단과 만났습니다.

시링 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드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사드가 순전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용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한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임스 시링 미 국방부 미사일방어청장이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사드 레이더의 안전성이었습니다.

사드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안전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포대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녹취> 제임스 시링(美 미사일방어청장) : "기존에 사드 레이더가 배치된 곳 인근에 인구 밀집 지역이 있지만, 10년 간 안전하게, 사고 없이 운용해왔습니다."

기존에 사드 레이더가 배치된 곳 인근에 인구 밀집 지역이 있지만, 10년 간 안전하게, 사고 없이 운용해왔습니다.

사드의 요격 능력이 과장됐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서는, 과거 13차례 요격 시험에서 모두 성공했다며 사드의 공식적인 요격 성공률이 100%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0년간 다양한 궤도의 미사일에 대한 요격 시험을 통해, 사드는 충분히 요격 능력을 입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링 청장은 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사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을 겨냥해 설계된 체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순수 방어적 체계에 불과한 만큼 중국이 생각하는 수준의 위협이 될 수 없다는 겁니다.

또 사드는 순수히 한국 방어를 위해서만 사용된다고 말해, 사드가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 MD에 연계되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