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함식,오늘 해상사열 (부산). _유리코 마틴스 카지노_krvip

(부산방송총국의 보도) 건국과 건군 5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해군사상 최초로 마련된 대한민국 해군 국제 관함식이 오늘 오전 해상 사열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습니다. 해상사열은 오늘 오전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인사와 군 고위 관계자 등 7백 여명이 진해 앞바다에서 기함인 관개토대왕함과 시승함에 승선한 뒤 예포 발사에 이어 외국함정 사열로 시작됐습니다. 외국함 사열에는 11개국 21척의 신예함정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 함정은 거북선과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 초계함인 울산함을 앞세우고 프리킷드함인 호주의 앤젝함을 시작으로 사열함을 지나며 한국 해군과의 유대강화를 다짐하고 한군해군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 오전 행사에 이어 오후 1시27분부터는 오늘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한국함정 사열과 화력시범이 부산 태종대 앞바다에서 펼쳐집니다. 한국함정 사열은 우리해군 항공기 20여대가 비행하고 함정 40척이 참가해 위용을 과시하게 됩니다. 해상사열과 화력시범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일반 시민들도 부산 태종대 전망대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제관함식에는 세계 30여개국 해군 장성과 만 천여명의 해군 장병들이 참가했으며 20척의 외국 함정들은 내일부터 3일간 부산항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등 오는 1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