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김태촌 증인 출석 요구받아 _이익을 얻다_krvip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은 오늘 강요 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태촌 씨의 공판에 영화배우 권상우 씨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영화촬영 등의 이유로 출석 연기를 요청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그러나, 권상우 씨는 재판과정에 꼭 필요한 증인이므로 한번은 법정에 나와야 한다고 말해 조만간 권 씨가 법정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권상우 씨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출연할 것을 강요했다며 김태촌 씨를 고소했다가, 오해를 풀었다는 자술서를 쓰고 고소를 취하하려 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