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조금 7억여 원 편취…장애인지원시설 관계자 26명 송치_베토 퀸테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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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에게 지급되는 국가보조금을 9년간 부정 수급한 장애인자립지원시설 관계자 26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장애인자립지원시설 대표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활동보조사 등 2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서울 강북구에 있는 장애인자립지원시설 대표인 A 씨는 근무하지 않은 직원을 근무한 것처럼 속이는 방식 등으로 국고보조금 3억 2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이 시설 활동보조사와 장애인 25명도 국가 바우처를 악용하는 방식으로 국가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013년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7억 4천여만 원을 편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설 장애인들도 혐의가 확인됐으며, 관련자들은 모두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