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공화당,中 핵무기 스파이 사건 성토 _코린토인들이 승리하고 있다_krvip

(워싱턴에서 외신종합) 오는 4월 주룽지 중국 총리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이 미국의 최첨단 핵기술을 훔쳤다는 핵무기 스파이 사건이 불거지면서 미-중 관계가 악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 상원의원들은 중국이 미국 정부산하 연구소에서 비밀 설계정보를 훔쳐 핵탄두 소형화 기술을 개발했으며 클린턴 행정부가 이같은 사실의 은폐에 관여했다는 보도에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트렌트 로트 상원 공화당 원내총무는 중국은 인권문제 뿐만 아니라 미국의 기술을 계속 빼내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두 가지 모든 점에서 점점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고 성토했습니다. 이에 앞서 탕자쉬앤 중국 외교부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이 미국 정부의 실험실에서 빼낸 정보를 이용해 핵무기를 만들어 실험했다는 뉴욕 타임스의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