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청문회 이틀째(오전 9시까지) _상파울루의 포커 매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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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로비 의혹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오늘 이틀째 계속됩니다. 오전 10시 국회 법사위 회의실에서 속개될 오늘 청문회에는 김태정 전 법무장관의 부인 연정희씨와 라스포사 사장 정일순씨, 앙드레김으로 알려진 의상 디자이너 김봉남씨. 페라가모 지사장 최완씨 등 모두 9명이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연씨에 대한 오늘 증인신문에서는 강인덕 전 통일부 장관의 부인 배정숙씨의 어제 증언대로 연씨가 최순영 회장 수사내용을 배씨에게 사전에 알렸는 지와 올해 초 기도원에 갈 때 문제의 모피코트를 입고 갔는지 등이 주요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에앞서 어제 청문회에 첫 증인으로 나선 배정숙씨는 이형자씨에게 옷로비를 권유한 적이 없고 옷값 대납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이형자씨의 동생 이형기씨는 배씨의 로비 권유로 언니 이씨가 2200만원을 준비했으며 추가로 많은 돈을 준비하라고 까지 요구해 언니와 언쟁을 벌였다며 배씨의 증언과 상반된 증언을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