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전투표 집중 독려…이준석 “정권교체 마지막 변수”_포커 마스터 문서 인쇄_krvip

국민의힘, 사전투표 집중 독려…이준석 “정권교체 마지막 변수”_진짜 하나에 돈을 걸다_krvip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는 4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이 실질적으로 유일한 야권 후보인 윤석열 후보에게 결집되고 있다”며, 야권 단일화 무산 분위기 속에 정권교체 표심의 결집도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당 확대선대본부 회의에서 “각자의 꿈과 미래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정권교체의 마지막 남은 변수는 폭증하는 확진자 수에 따른 국민의 참정권 제약”이라며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해서 대한민국을 바꿀, 여러분의 자녀와 가족의 미래를 바꿀 기회를 놓지치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후보가 얘기하는 공정과 정의, 상식의 가치에 지지를 보내주시는 새로운 지지층의 참여가 늘고 있다”면서 “젊은 세대에 대한 각고의 노력과 함께, 우리 당 취약 지역인 호남 지역 정책에 따른 약진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도 오는 4일 광주에서 청년 보좌진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선대본부장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정부에서 나름대로 확진자 투표 대책을 만들지만,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사전투표와 본 투표를 합쳐) 사흘 동안, 사전투표를 활용해서 투표하는 게, 이익은 아니라도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재옥 선대본 부본부장은 “지역 당협별로 사전투표 상황실을 운영하고,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 선대본 지도부는 사전투표를 한 뒤 SNS를 통해서 사전투표 한 것을 통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사전투표를 독려한 뒤, “부정선거 감시 활동도 철지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공동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