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로 작년 12월 발전량 사상 최대 _카지노 꽃미남_krvip

강추위로 작년 12월 발전량 사상 최대 _구멍이 있는 속옷_krvip

강추위가 지속됐던 작년 12월에 전력소비가 크게 늘면서 발전량(전력사용량)이 월 최대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12월 발전량은 전년 동월보다 13.8% 늘어난 356억kW/h를 기록, 지금까지 가장 많았던 작년 1월의 324억kW/h를 크게 넘어섰다. 이는 계속됐던 강추위로 난방 사용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통상 발전량은 난방 때문에 낮은 물론 밤까지 하루 종일 많은 전력 수요가 발생하는 겨울철, 특히 1월에 최대치를 보인다는 것이 전력거래소측의 설명이어서 추위가 시작된 올 1월의 전력사용량이 어느 정도를 기록할지도 관심이다. 반면 여름철의 경우 냉방 등을 위해 특정 시간대에 전력사용이 몰리면서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하지만 심야시간대 등의 전력수요가 줄어 전체적인 발전량은 겨울철에 미치지는 못한다. 작년 여름의 경우 최대 전력수요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5천463만kW를 기록했지만 7, 8월의 발전량은 각각 311억kW/h로 겨울철보다 적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발전량이 전년 동월보다 10%를 넘게 늘어나는 것은 이례적"이라며 "12월에 강추위로 난방 등을 위한 전력사용이 그만큼 많았다는 뜻으로 이달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경우 전력 사용이 얼마나 증가할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