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엉덩이 확대술’ 받은 영국인 사망 논란_골든볼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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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엉덩이 확대술을 받은 영국인 관광객이 숨져 미국 경찰이 조사에 나선 가운데, 영국에선 엉덩이 확대술의 안전성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무살 영국인 여성이 엉덩이 확대술을 받은 건 지난 7일. 병원이 아닌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호텔이었습니다. 엉덩이에 실리콘을 주입하는 시술을 받은 뒤 가슴 통증을 느낀 이 여성은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시술 과정에 연루된 한 여성을 심문했지만, 무허가였는지 아직 밝히지 못한 상태. <인터뷰>존 워커 (필라델피아 경찰): "숨진 여성은 미용 시술을 받으러 영국에서 이곳에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건이 알려지면서 영국에서는 엉덩이 확대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영국 여성들이 엉덩이 확대술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일부 여성들은 성형 수술을 받으러 해외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키스 폴라드(영국 성형 관련 업계 관계자):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받으러 해외로 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영국에서보다 50~60퍼센트는 더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일부 여성들은 영국에서 금지되어 있는 시술을 받으러 해외로 나가고 있다며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