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화재…9시간여 만에 진화_파란색 배경 포커_krvip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화재…9시간여 만에 진화_자본 이득율_krvip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군포시의 5층짜리 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서 불이 나 9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지역의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광역 1호를 발령하고, 소방관 2백여 명과 장비 60여 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서 오늘 오전 9시쯤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식자재 등이 타면서 발생한 유독가스가 인근 지역으로 퍼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이번 불로 1층 냉동 창고 등 8천여 제곱미터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2억7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