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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은 자신의 정책 공약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천효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0세부터 5세까지 월 10만 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 도입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육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강연에서 낡은 규제를 없애고 투명성 강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과감하게 투자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 준비자들의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절반으로 할인해주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홍 후보는 또 서민과 약자를 위한 맞춤형 가계 통신비 대책을 발표한 뒤, 오후에는 경북 안동의 시장을 방문하는 등 보수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당사에서 소득 하위 80% 가정에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하는 내용의 육아정책을 발표했습니다.

또 전국 초등학교에 병설 유치원 6천 개 학급을 추가로 설치해 공립유치원 이용률을 40%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 휴가를 30일로 늘리는 내용도 약속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0대 공약을 제출하면서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일하면서 제대로 대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연회에 참석해 자신이 안보와 경제 위기를 관리할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의 입당 기자회견에 참석한 뒤, 민주노총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천효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