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법원이 영장 청구 객관적이고 공정히 판단해달라”_포커에서 가장 높은 점수_krvip

24일(오늘)검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국민의당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국민의당은 일단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KBS와 전화통화에서 "검찰 조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며 "법원이 검찰의 사전 구속영장청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당 일각에서는 영장청구 소식이 전해지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앞서 당 지도부가 "검찰수사에 협력하고, 공정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거듭 밝힌 만큼 일단 검찰 수사가 끝날 때까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겠다는 분위기다.

오는 27일에는 당시 회계총책임자였던 박선숙 의원의 소환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