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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평창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지는 등 강원도는 혹한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춘천 중계차 연결합니다. 엄기숙 기자!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는데, 어떤가요? <리포트> 네, 동장군의 기세가 유난히 매섭습니다. 영하 10도를 훨씬 밑도는 날씨에 바람까지 불면서 입이 얼어 이야기를 하기도 힘들 정돕니다. 최저기온이 어제보다 10도이상 내려가면서 평창에는 조금전인 5시 반 기준으로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진 상태입니다. 현재 기온은 대관령이 영하 19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철원 영하 14.4도, 양구 영하 13.8도, 홍천 영하 11 도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 때문인지 아직까지 거리는 한산한 모습인데요.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은 두툼한 외투를 껴입고 잔뜩 몸을 움츠린 모습입니다. 강원도 산간 전방고지는 그야말로 혹한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백석산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졌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21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모레까지 이어지다, 금요일쯤 차츰 풀리며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계량기 동파등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춘천에서 KBS 뉴스 엄기숙입니다.